BMW그룹 CEO 올리버 집세 임기 2026년까지 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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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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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06 16:4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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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CEO 올리버 칩세의 임기를 2026년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올리버 집세는 2015년부터 BMW 그룹 이사회의 멤버이며, 2019년 8월부터는 BMW 그룹의 CEO를 맡고 있다. 그의 재임 중 BMW 그룹은 전기차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현재는 거의 모든 주요 세그먼트에서 라인업하고 있다.
올리버 집세의 지휘하에 차세대 전기차 노이에 클라쎄의 개발이 시작돼 2025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 컨셉트카가 비전 노이에 클라쎄가 IAA모빌리티 2023을 통해 공개됐다. 비전 노이에 클라쎄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에 전동화, 디지털화, 서큘러리티의 각 분야의 혁신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제시한 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는, 클리어, 우아함, 타임리스가 주제다. 강력한 휠 아치, 후방으로 펼쳐지는 캐빈, 전방으로 크게 경사진 샤크 노즈가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고효율 전기 모터를 채용한 6세대 BMW 'eDrive' 기술을 탑재한다. 신개발의 원통형 배터리 셀은 기존의 각형 셀보다 에너지 밀도가 20% 이상 높다. 또 충전속도는 최대 30% 빨라지고 주행거리도 30% 길어진다. 그 결과 전체의 효율은 최대 25%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