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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중국 고객품질만족도 6개 차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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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9-21 17: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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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회장 정몽구)는 중국질량협회가 21일(금) 발표한 ‘2012 고객품질만족도 조사(CACSI : China Automobile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현대차 베르나(국내명 엑센트), 위에둥(아반떼HD), 쏘나타(YF)와 기아차 프라이드, K5, 스포티지(구형) 등 총 6개 차종이 최고의 품질로 높은 고객만족도를 달성하며 각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고객 품질만족도 조사’는 중국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의 전국고객위원회(中国质量协会全国用户委员会)가 주관하며, 매년 중국 산업의 전체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농업, 공업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조사한다.

특히, 36개 메이커의 125개 차종이 자웅을 겨룬 ‘자동차 부문’은 중국 주요 48개 도시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품질, 차량성능, 연비 만족도 및 서비스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현대차 베르나(국내명 엑센트)와 기아차 프라이드(신형)는 ‘경제형’ 세그멘트에서 80점을 획득해 공동 1위에 올랐으며, 현대차 위에둥(아반떼HD)은 81점을 획득, ‘중소형’ 세그멘트에서 1위에 올랐다.

아울러, ‘20만위엔 이하 중급 SUV’ 차급에서는 기아차 ‘스포티지(구형)’이 82점을 획득하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그 동안 중국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C세그멘트에 다양한 현지 맞춤형 모델들을 투입한 데 이어 최근 중국 고급차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지난해 YF쏘나타와 K5 등 고급 중형 모델을 선보이며, 판매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중국 현지 시장에 적합한 신차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달 중국 시장에서 새롭게 출시한 랑동(신형 아반떼)이 출시 첫 달 만에 1만대 이상 판매되며 역대 최대인 7만 5.158대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기아차는 K2, 스포티지R 등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3만 5,610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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