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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고성능 모델 출시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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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0-04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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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와 관련된 최근 뉴스를 종합해 보면, 인피니티는 메르세데스의 AMG나 BMW의 M과 같은 고성능 브랜드를 별도로 제작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인피니티가 역동적인 모델의 개발을 포기한다는 말은 아니며, 고성능 모델이 등장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현재 인피니티 라인업 중 가장 출력이 높은 자동차는 3.0L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0마력을 발휘하는 인피니티 Q60 쿠페다. 그러나 최근 인피니티 생산 계획 담당 부사장인 프랑수와 반콘(Francois Bancon)의 발언에 따르면, Q60 말고도 또 다른 고성능 모델이 이미 인피니티 공장의 생산 라인에서 조립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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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가 고성능 모델을 만들고는 있다고 하지만, Q60 쿠페 정도로는 독일의 고성능 모델들에 대항하기는 출력과 성능 면에서 역부족일 수도 있다. 그러나 반콘 부사장은 이 모델들이 인피니티 라인업에 이득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게다가 인피니티는 공식적으로 ‘고성능과 전기 모터를 조합한 2-3개의 고성능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말은 인피니티의 미래 모델이 Q50S와 마찬가지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형태와 크기는 둘째치고 이와 같은 모델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한다면 인피니티의 라인업을 풍성하게 채우는 것은 물론, 고성능 모델에 대한 수요와 인피니티의 브랜드 네임을 바탕으로 초고성능 모델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끌어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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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인피니티가 초고성능 모델을 직접 만든 적은 없지만, 닛산 GT-R과 르노 F1 머신에 탑재됐던 파워트레인, 차체 제작 기술을 살펴보면 초고성능 모델도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피니티가 초고성능 모델을 제작할 날이 오기를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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