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상반기 미국 판매 3% 증가한 118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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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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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5 01:3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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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2018년 상반기 미국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118만 931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상반기 판매실적 가운데 승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46만 7597대로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SUV 등 경트럭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72만 1715대가 판매되어 상승세를 보였다.
토요타 브랜드의 상반기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05만 4312대. 승용차는 '캠리'가 17만 8795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코롤라는 8.5% 감소한 16만 1462대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프리우스'는 16.2% 감소한 4만 6171대를 기록했다.
토요타 브랜드의 라이트 트럭 (SUV / 트럭 / 미니밴) 부문에서는 주력 모델인 'RAV4'가 상반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인 19만 8392대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중형 SUV인 '하이랜더'도 상반기 최대 실적인 11만 425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대형 픽업 트럭 '툰드라'는 4% 증가한 5만 5792대를 회복했으며, '타코마'도 22.9% 증가한 11만 6266대를 기록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토요타 자동차의 2017년 미국 신차 판매 실적은 243만 4515대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