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11세대 시빅 세단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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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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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15 06:4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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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2021년 4월 14일, 11세대 시빅 세단의 사진을 공개했다. 1973 년 미국 시장에 도입된 이후 미국시장에서 약 1,200 만대가 판매됐다. 시빅은 M&M(Man Maximum Mecha Minimum) 철학을 적용한 모델로 인간 중심의 모델의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계 부품에 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하고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안함을 극대화하는 디자인 철학이라는 것이다.
혼다는 11세대 시빅은 스타일링, 성능, 안전성, 기술 기준을 다시 한 단계 높였다고 밝혔다고 주장했다. 로 & 와이드 자세, 낮은 벨트 라인, 깨끗하고 정교한 디테일, 개방적이고 통풍이 잘되는 캐빈 등 혼다 디자인의 전통적인 요소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역동적이면서 스포티한 자세를 위해 전체 높이를 억제하고 히프 포인트가 낮은 저중심 패키지는 보닛과 프론트 펜더가 낮은 전통적인 시빅 디자인 철학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승객석이 차체의 후방으로 이동하고 날카로운 수평 숄더 라인이 앞 펜더에서 미등까지 완만한 호를 그리며 전체 디자인에 연속성을 부여하고 있다
11세대 시빅 세단은 캐나다 아리스톤의 혼다 캐나다 매뉴팩처링에서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올 여름 미국 전시장에 등장할 예정으로 4월 28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