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메르세데스 뉴 A 클래스, 구형보다 평균 연비 26% 상승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2-05-16 01:40:58

본문

메르세데스 뉴 A 클래스, 구형보다 평균 연비 26% 상승

메르세데스-벤츠가 뉴 A 클래스의 주요 제원을 공개했다. 뉴 A 클래스는 구형 대비 평균 연비가 26% 좋아진 것이 특징. 새 가솔린과 디젤 엔진은 성능도 향상됐다. 뉴 A 클래스의 유럽 판매는 오는 9월부터 시작된다.

A 180 CDI의 CO2 배출량은 98g/km에 불과하다. 메르세데스 차로서는 가장 낮은 것이다. 그리고 A 220 CDI는 유로6 배기가스 기준까지 만족한다. 모든 A 클래스의 엔진은 에코 스타트-스톱이 기본이며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 옵션으로는 7G-DCT를 고를 수 있다.

엔트리 디젤 엔진인 OM 607의 출력은 109마력, 최대 토크는 35.1kg.m의 최대 토크를 낸다. 수동 모델의 경우 공인 연비는 26.4kg.m, CO2 배출량은 98g/km이다. 이는 82마력의 A 160 CDI 보다 22%가 개선된 것이다. A 220 CDI의 출력은 170마력(35.6kg.m)으로 구형보다 25%가 상승했다. 7G-DCT 모델의 공인 연비는 23.4kg.m이다. A 220 CDI는 가로배치되며 세로배치됐던 OM 651보다 6kg이 가벼워졌다.

새 커먼레일 시스템의 분사 압력은 1,800바, 점화 압력은 180바로 높아졌다. 이와 함께 오일 분사 노즐과 워터 펌프는 필요 시에만 구동되는 온 디맨드 방식이다. 복합 EGR은 NOx를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156마력의 가솔린은 공인 연비가 18.3km/L로 구형보다 26%가 좋아졌고 CO2 배출량은 143g/km으로 낮아졌다. 1.6리터 엔진에는 직분사 터보로는 처음으로 캠트로닉도 적용됐다. 캠트로닉은 스로틀 로스를 줄여 연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가솔린 버전 역시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