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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에서 품질 하락에 이어 연비과장까지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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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11-04 18: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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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에서 품질 하락에 이어 연비과장까지 불거져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미국 법인이 2012년 모델을 중심으로 표시되어 있는 연비를 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EPA가 실시한 테스트 결과와 양사가 제출한 데이터에서 연비가 다른 결과를 보인 것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지적을 받아 들여 연비 표시를 변경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PA는 소비자보호와 자동차의 공정한 경쟁을 추구할 목적으로 연비와 배기가스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EPA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연비에 관해 유저들로부터 공표되어 있는 수치와 차이가 난다는 많은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조사를 실시했다고 한다.

현대자동차는 올 봄 J.D. 파워의 초기 품질조사에서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대부분의 메이커들과 달리 작년 11위에서 업계 평균 이하인 18위로 떨어져 미국시장에 빨간 불이 켜졌다.

악재가 겹치고 있는 것이다.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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