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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미국 자동차 시장, SUV와 픽업트럭에 힘입어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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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7-03 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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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시장의 6월 판매실적이 발표되었다. SUV와 픽업트럭의 판매는 증가세를 보였지만, 승용세단의 판매는 부진했다.

 

픽업 트럭 부문의 판매순위에는 변화가 있었다. 2분기 판매 실적에서 FCA그룹의 램이 GM의 '쉐보레 실버라도'보다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픽업 트럭 부문에서는 지금까지 포드 F 시리즈가 단연 선두에 있었고, GM의 실버라도, FCA 램의 순이었다. 하지만, 올 상반기 픽업트럭 판매에서는 램의 판매 대수가 실버라도를 앞지르며 판매 2위를 기록햇다.

 

미국 자동차 판매는 연초 약세를 보였지만, 최근 몇 달 동안 전년 대비 보합세를 유지하며 안정화되고 있다. 연방 준비 이사회 (FRB)의 금리 인하가 자동차 시장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GM은 하반기 신형 실버라도를 통해 판매를 회복할 계획이다. GM의 2분기 미국시장 판매실적은 1.5% 감소했다. FCA그룹은 램의 판매가 6월 56% 급증해 전체 판매가 2% 증가했다. 토요타는 세단 매출이 급감하며 3.5% 감소했으며, 닛산은 SUV 라인업 판매 조차 감소하며 15% 가까이 급감했다.

 

현대차는 SUV 모델의 판매가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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