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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동차 업계, 정부에 추가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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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6-23 16: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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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동차 공업협회 (SMMT)는 정부에 자동차 업계 지원을 위한 부가가치세 (VAT) 세금 감면 등의 추가 조치를 요구했다.

 

영국 자동차 업계에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노동자의 3분의 1이 휴무 중이다. 지난 3월에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시 봉쇄가 시행되면서 공장이 폐쇄되고 현재도 일부가 폐쇄되어 있다. 당분간 차량 감산이 유지되는 만큼 생산 수준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가장 암울한 시기이다.

 

SMMT는 올해 영국의 자동차와 밴의 생산 대수가 지난 해 70% 수준인 92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노동자 6명 중 1명이 일자리를 잃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SMMT는 "정부의 지원 수준은 전례없이 높은 수준이지만, 추가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업계에서는 영국의 유럽 연합 탈퇴 이후 EU와의 무역 조건이 악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자동차 산업 부문의 지원을 약속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발표되는 영국과 EU간의 무역 협정에 대해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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