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영국 브렉시트로 자동차업계 속속 조업 중단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4-04 14:37:39

본문

영국의 브렉시트로 인한 자동차 업계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BMW는 2019년 4월 1일부터 미니를 생산하는 영국 남부의 공장에서 약 1개월의 조업 정지에 들어갔다. 협의 없는 이탈의 사태에 대비해 조업 중단 시기를 일반적인 여름에서 앞당긴 것이다. 프랑스 PSA도 영국 공장의 조업 중단에 들어갔으며, 재규어랜드로버도 4월 8일부터 조업 중단을 결정했다.
 
생산 중단을 계획하지 않은 토요타도 4월 3일 상당량의 부품 재고를 늘리며 물류 혼란에 대비하고 있다. 독일부품 업체의 경우 영국으로부터 조달하고 있는 플라스틱 원료 9개월분을 확보한 사례도 있다.
 
산업계의 혼란과는 달리 금융계는 차분하다는 것이 현지 언론들의 분석이다. 합의 없는 이탈 가능성을 낮게 보기 때문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