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전 차종 하이브리드화 한다.. 카본 파이버 터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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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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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5 17:4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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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오토모티브 (McLaren Automotive)는 '맥라렌 복합 재료 기술 센터'에서 생산된 첫 번째 탄소 섬유 섀시를 공개했다. 영국 요크셔에 위치한 맥라렌 복합 재료 기술 센터는 맥라렌 브랜드의 상징인 카본 파이버 터브(carbon fibre tubs)를 자체 생산하기 위한 시설이다.
2017년 건설을 시작해 2018년 하반기 완공된 '맥라렌 복합 재료 기술 센터'는 앞으로 탄소 섬유 제품 개발을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2019년 내 모든 생산 라인을 가동하게 된다. 올해 안에 200 명 이상의 신규 인력이 추가될 예정이다.
맥라렌 복합 재료 기술 센터는 맥라렌의 'Track25' 프로젝트의 중요한 계획 가운데 하나이다. 맥라렌은 'Track25'를 통해 2025년까지 맥라렌 스포츠카와 슈퍼카 시리즈 전체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계획이다. 맥라렌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종래의 가솔린 차량보다 차량 무게가 무거운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경우, 탄소 섬유에 의한 경량화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맥라렌 복합 재료 기술 센터는 총 5000만 파운드가 투자되었으며,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맥라렌 복합 재료 기술 센터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경량화 노력을 통해 차세대 스포츠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