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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825마력의 세나 GTR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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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3-11 21: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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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오토모티브는 맥라렌 세나 GTR (McLaren Senna GTR)을 발표했다.

 

세나 GTR은 F1 드라이버, 고 아일톤 세나의 이름을 따 슈퍼카 맥라렌 '세나'를 기반으로 개발 된 서킷 전용 차량이다. 멕라렌은 지난 2018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컨셉카인 '세나 GTR 컨셉'을 처음 공개했었다. 이 컨셉카를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이 바로 궁극의 서킷 전용 머신인 세나 G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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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GTR은 탄소 섬유 차체로 팬더는 기존 세나보다 더욱 넓어졌으며, 스포일러 역시 대형화되었다. 맥라렌 차량 가운데 가장 낮은 전고의 세나 GTR에는 액티브 리어 윙이 탑재되어 공력성능을 향상시키고 저속에서도 높은 다운포스를 발생한다. 액티브 리어 윙이 탑재되어 1000kg 이상의 다운 포스가 발생한다. 또한 차량의 요잉(좌우 흔들림) 현상도 줄여 더 안정된 코너링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세나 GTR에서는 맥라렌 GT3 머신을 기반으로 개발된 스프링, 댐퍼, 안티 롤 바가 탑재된다. 서스펜션은 더블 위시본타입이며, 피렐리의 레이싱 슬릭 타이어가 장착되어 3G 이상의 중력 가속도에 대응하고, 최대 감속도를 20% 상승시켰다. 인테리어는 레이싱용 패들 시프트가 적용된 경주용 스티어링 휠이 장착된다. 이 밖에 에어컨과 레이더 어시스트 추돌 방지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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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GTR은  4.0리터 V8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최고출력 825마력으로 일반 로드카에 비해 25마력 상승했다. 최고 토크는 81.6kgm로 동일. 공차 중량은 1188kg으로 지금까지 생산된 맥라렌 차량 가운데 가장 가볍다.

 

세나 GTR은 2019년 9월부터 전 세계 한정 75대가 생산될 예정이다. 가격은 110만 파운드 (약 16억원)로 한정 생산되는 75 대 모두 매진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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