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네바쇼 – 마쯔다 CX-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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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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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5 23:1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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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가 제네바모터쇼 무대에서 자사의 차세대 라인업을 꾸미게 될 두 번째 모델을 공개했다. 이름은 CX-30으로 컴팩트 크로스오버 모델이며 기존 CX-3와 CX-5 사이에 위치하게 된다. SUV임을 감안하면 대담한 비율을 갖고 있으며 마쯔다 특유의 디자인 언어인 ‘혼동’을 구현해 우아한 스타일과 결합시키고 있다. 마쯔다는 이 차를 통해 고객과 가족이 새로우면서도 자극적인 일상을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전체적인 구성은 휴식과 함께 사용하기 쉬운 것을 전제로 하며, 실내는 4명의 성인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어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어디로든 갈 수 있다. 또한 승용차보다 운전석이 높아져 운전하기 쉬워졌으며 차체 크기는 대부분의 도로와 주차공간에 대응해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다듬었다. 마쯔다 3와 비교하면 최저지상고가 25mm 높고 트렁크 공간도 430L로 상대적으로 넉넉한 편이다.
마쯔다의 최신 스카이액티브 비클 아키텍처를 적용해 가속, 선회 및 제동과 같은 기본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여기에 스카이액티브-X를 포함한 최신 스카이액티브 엔진을 적용해 모든 주행 상황에서 자동차의 속도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사장인 ‘마루모토 아키라’는 “전 세계적으로 마쯔다만의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성숙한 형태의 디자인을 제공할 모델이 될 것이며, 앞으로 신제품과 기술을 통해 마쯔다 특유의 가치를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