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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월 자동차 판매 감소세 전망... SUV 판매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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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3-04 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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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제조사가 발표한 2월 미국 자동차 판매 실적이 일제히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SUV 모델의 판매 둔화가 영향을 미쳤다.

 

토요타의 2월 미국 자동차 판매실적은 전월 대비 5.2% 감소한 17만 2748대로, 주력 세단인 캠리와 픽업트럭인 툰드라, 미니밴 '시에나'의 판매 감소가 감소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2월 판매 역시 전월 대비 2% 감소한 16만 2036대를 기록했다. SUV 브랜드인 지프의 컴패스와 레니게이드의 판매가 감소세를 보였다. 소비심리 악화로 인해 엔트리 모델에 대한 구매수요가 감소했다는 전망이다. 여기에 자동차 구입을 위한 대출 금리 인상도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혼다는 0.4% 감소한 11만 5159대, 닛산은 12% 감소한 11만 4342대를 기록했다. GM과 포드는 월간 판매대수를 발표하고 있지 않지만, 포드의 경우 전월 대비 4.4%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JD 파워와 LMC 오토모티브는 2월 미국 자동차 판매 대수가 전월 대비 약 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전체 판매 실적은 수입차에 대한 관세가 발동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전년 대비 1.9% 감소한 170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입차 관세가 발동되면 판매대수는 70만대 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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