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I-PACE, '2019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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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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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5 00:2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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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진행된 유럽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재규어 I-PACE가 ‘2019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다.
최종 후보에는 기아 씨드를 비롯해 포드 포커스(Focus), 벤츠 A-클래스, 푸조 508,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Aircross), 재규어I-Pace, 알파인 A110등 총 7개 모델이 올라 각축을 벌였다. 특히 올해 최종 선정에서는 재규어 I-PACE와 알파인 A110 이 동점을 기록해 재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등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다.
기아 씨드는 1차 투표에서 동점을 기록한 I-PCACE (250점), 알파인 A110 (250점)과 3점 차로 3위를 기록했다. 이 점수는 지난 해 기아 스팅어(204점)보다 높은 점수로, 기아차가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 2008년 씨드, 2018년 기아 스팅어에 이어 올해로 3번째이다.
최종 후보는 총 59명으로 구성된 유럽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올해 유럽에 출시한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상품성 테스트를 통해 선정했다.
최종 결선에 오른 7개 차종의 최종 점수는 아래와 같다.
2019 유럽 올해의 차 최종 점수
재규어 I-PACE : 250 (2차투표 1위 선정)
알파인 A110 : 250
기아 씨드 : 247
포드 포커스 : 235
시트로엥 C4 에어크로스: 210
푸조 508 : 192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