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2019 제네바쇼 – 부가티 아틀란틱 컨셉트카

페이지 정보

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3-01 01:14:59

본문

부가티가 제네바모터쇼를 앞두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곧 등장할 모델의 티저 영상을 발표했다. 아직 이 컨셉트카의 이름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영상을 통해 드러난 실루엣으로 미루어 보아 그 동안 언급되어 오던 ‘부가티 57 SC 아틀란틱’에 현대적인 해석을 가한 모델임을 짐작할 수 있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후면에 위치한 부가티의 독특한 LED 스트립 테일램프 그리고 아틀란틱 특유의 지느러미 느낌을 주는 루프이다.

 

부가티 타입 57 아틀란틱은 에토레 부가티(Ettore Bugatti)의 아들 장 부가티(Jean Bugatti)가 아르데코 운동이 정점에 달했던 시기에 디자인한 모델이다.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한 차체를 붙이기 위해 리벳을 적용했는데, 그로 인해 특유의 지느러미 느낌을 주는 루프가 생겼다. 현재는 전 세계에 3대 밖에 남아 있지 않으며 그만큼 가치가 높다. 부가티의 전설적인 모델에 어떠한 현대적인 해석이 적용될 것인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이 차는 폭스바겐 그룹의 전 회장인 페르디난드 피에히(Ferdinand Piëch)가 개인적으로 주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불한 금액은 1,600만 유로로 40대 한정 판매 모델이었던 시론 디보의 가격이 500만 유로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가격이다. 정확한 모습은 제네바모터쇼 무대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