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네바쇼 - 마쯔다, MX-5 30주년 기념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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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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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8 16:3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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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가 MX-5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1세대 MX-5는 1989년에 미국 시카고 모터쇼 무대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후 세월을 거듭하며 4세대로 진화했다. 또한 2016년에는 누적 생산 100만대를 달성해 스포츠카 특히 로드스터 모델로써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30주년 모델은 성능 향상 등의 특별한 튜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자체 제작한 특별 색상인 ‘레이싱 오렌지’를 적용했다. 마쯔다는 이 색상이 ‘마음이 들끓는 하루의 시작을 예감하는 아침 노을과 같은 색상’이라고 이야기한다. 차체뿐만 아니라 시트, 도어 트림, 대시보드 및 기어노브에도 오렌지색을 적용했다,
휠은 애프터마켓 전문 휠 제조사인 RAYS와 공동 개발한 단조 알루미늄 휠(Rays ZE40 RS30)을 적용했다. 레카로의 시트를 장착하고 빌스타인의 댐퍼를 적용해(수동변속기 모델 전용) 좀 더 역동적인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브레이크는 전륜 브렘보, 후륜 닛신을 사용한다. 마쯔다는 소프트톱과 하드톱 모델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3,000대의 기념 모델을 한정 생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