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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3M과 X4M 선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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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9-09 21: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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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올해 9월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개최되는 DTM(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 맞추어 X3와 X4의 고성능 모델인 M을 선행 공개했다. 아직은 위장 스티커를 차체에 두르고 있어 완전히 모습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외형에 대한 궁금증의 대부분은 해소할 수 있다. 정확한 공개 시기는 아직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선행 공개 시점으로 미루어 보아 올해 내로는 양산형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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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이 위장되어 있어도 전면에서 허니컴 메시 그릴을 특징으로 하는 공격적인 형태의 대형 에어 인테이크를 확인할 수 있다. 측면에서는 M 모델 특유의 파란색 브레이크 캘리퍼와 대형 디스크를 확인할 수 있으며, 후면에서는 형태가 변한 범퍼와 쿼드 머플러, 형상이 변한 리어윙을 볼 수 있다. 사이드미러 역시 M 모델에 맞추어 독특한 형태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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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X3M과 X4M의 정확한 성능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새로 개발한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하며, 고회전 특성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문에 따르면 BMW 라인업의 40i 모델에 주로 탑재되는 B58 엔진을 기반으로 터보차저를 적용한 S58 엔진이 탑재된다고 하며, 적어도 최고출력 460마력 이상을 발휘할 것이라고 한다. 어디까지나 소문이기에 정확한 엔진의 출력은 출시 시점에서 알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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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M5를 통해 처음 소개된 4륜 구동 기술인 M xDrive도 적용된다. BMW에 따르면 M xDrive는 X3M과 X4M을 위해 따로 조율되었으며, 극도로 역동적인 핸들링을 얻기 위해 최대 견인력을 얻을 수 있는 구동을 전달하며, 분배에 있어서 손실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 BMW M 브랜드의 수장인 프랭크 반 밀(Frank van Meel)은 “X3M과 X4M은 SAV(스포츠 액티비티 차량)와 SAC(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부문의 역동성에서 벤치마킹 차량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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