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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8년 281만 2,20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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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1-02 15: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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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2018년 한해 동안 국내 53만 1,700대, 해외 228만 500대 등 전년 대비 2.4% 증가한 281만 2,200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

이는 2015년 이후 3년만에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며 전년 대비 국내 판매는 1.9%, 해외 판매는 2.5% 증가했다.

2018년 기아차 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50만 1,367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리오(프라이드)가 35만 5,852대, K3(포르테)가 32만 8,504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의 판매실적이 상승세로 전환하기는 했지만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 시장의 부진, 각국 보호무역주의 확산,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올해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 강화 ▲SUV 등 공격적 신차출시를 통한 주력시장 판매 경쟁력 회복 ▲인도 등 신흥시장 본격 공략 ▲친환경차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아차는 올해 국내 53만대, 해외 239만대 등 총 292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 국내판매
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2017년 대비 1.9% 증가한 53만 1,700대를 판매했다.

승용 모델은 모닝(5만 9,042대)이 가장 많이 팔렸으며 총 23만 7,601대가 판매됐다.

K시리즈의 경우 K3(4만 4,514대), K5(4만 8,503대), K7(4만 978대), K9(1만 1,843대) 등 총 14만 5,838대가 팔리며 판매량이 전년 대비 27.4% 증가했다.

특히 K9은 2012년 1세대 출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RV 모델은 카니발이 7만 6,362대 팔리며 기아차 연간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쏘렌토 6만 7,200대, 스포티지 3만 7,373대 등 총 23만 2,006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만 9,254대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만 2,093대가 팔렸다.

기아차는 올해 출시 예정인 쏘울(소형 SUV), SP2(소형 SUV(프로젝트 명)) 등 다양한 신차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 해외판매
기아차의 2018년 해외판매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228만 500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46만 3,994대 팔려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리오(프라이드)가 35만 5,852대, K3(포르테)가 28만 3,990대로 뒤를 이었다.
 
특히 스팅어는 총 3만 1,231대가 판매되며 기아차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향상시킨 일등공신으로 평가된다.
 
■ 2018년 12월 판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4만 2,200대, 해외에서 19만 8,999대 등 총 24만 1,199대를 판매했다.
 
국내시장에서는 K9가 지난 4월 ‘THE K9’ 출시 이후 9개월 연속 월간 판매 1,000대 돌파와 동시에 월간/연간 모두 전년 동기 대비 7배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시장에서는 니로(HEV, PHEV, EV)가 전년 대비 53.9% 증가한 8,427대 팔리며 기아차 친환경 차량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스포티지는 4만 1,350대가 팔리며 단일 모델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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