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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TNGA 기반의 새로운 엔진/변속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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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2-27 07: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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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TNGA를 기반으로 개발된 엔진과 변속기 등 새로운 파워트레인 5종을 공개했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올 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새로 개발된 변속기는 CVT (무단 변속기)와 6단 MT 2종으로, CVT는 발진시 기어를 사용해 구동하는 세계 최초의 기능이 적용되었다. 벨트로 동력을 전달하는 CVT는 발진시의 가속 응답성 및 전달 효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토요타의 새로운 CVT는 기어 구동에 의한 강력한 가속 및 동력 전달 효율 향상으로 6%의 연비 개선효과를 실현했다.

 

6단 MT는 새롭게 설계를 변경해 토요타의 기존 동급 수동 변속기보다 7kg (약 15%) 무게를 줄였으며, 크기도 작아졌다. 뿐만 아니라 동력 전달 효율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6단 MT는 주로 유럽과 신흥시장의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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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2리터 직분사 4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새로운 연소 기술 도입과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연소 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인 40~41% 까지 높였다. 이 엔진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도 적용된다. 

 

토요타는 "우리는 2030년까지 판매의 절반 이상을 전기차로 설정할 방침이지만, 2030년에도 전 세계 90%의 차량은 내연 기관을 사용하는 만큼 파워트레인 개선을 통해 연비 성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토요타는 지난 2016년, 2021년까지 5년간 TNGA에 근거한 19기종의 파워트레인을 집중 소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지금까지 11기종의 파워트레인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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