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포드와 포드 크레딧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기존 ‘BB+’에서 투자적격등급 중 가장 낮은 ‘BBB-’로 한 단계 상향됨에 따라 포드는 지난 2005년 7월 이후 약 7년 만에 투자부적격등급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판매 부진 및 경영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2005년 5월, S&P를 시작으로 무디스, 피치 등 주요 신용평가기관이 잇따라 포드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이는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한 현금 유동성 등 재무적 안정성 회복과 중소형차 라인업 강화를 통한 판매 증가가 반영된 결과로 포드는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기반으로 여유 자금 확보를 통한 투자여력 확대,
자산 회수 및 자동차금융 경쟁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