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포레시아에 내장재 생산 라인 매각

포드가 프랑스의 부품 회사 포레시아에게 부품 생산 라인을 매각한다. 포레시아는 이번 인수를 통해 디트로이트에 새 생산 라인을 보유하게 됐으며 OEM 공급에도 유리하게 됐다. 이번에 매각된 생산 라인은 포드의 오토모티브 콤포넨츠 홀딩 디비전의 하나로 2,1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곳은 2005년에 설립됐으며 그동안 다른 업체에게 임대가 된 상태이다. 매각 작업은 내달 중에 완료될 계획이다. 포레시아는 러시 그룹과 함께 합작사 DMS(Detroit Manufacturing Systems)를 설립해 자동차용 내장재를 중점적으로 생산하게 된다. 지분은 러시 그룹이 55%, 포레시아가 45%를 보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