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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부품 공유 2배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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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2-02-29 00: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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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차기 모델의 부품 공유를 2배로 늘린다. 부품 공유를 늘려 비용을 30% 내외로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닛산의 새 엔지니어링 계획은 CMF(Common Module Family)로 불린다. CMF가 적용되는 첫 모델은 내년에 나온다.

CMF는 기본적으로 엔진과 콕핏, 프런트 & 리어 언더보디 4가지 모듈로 구성되며, 각 모듈은 차량의 무게와 플랫폼에 따라 구성이 달라진다. 닛산은 CMF 적용 차종을 최대 16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그리고 르노 모델과의 공유도 계획돼 있지만 아직 정확한 차종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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