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가 경차인 스페이시아에 액티브 SUV 디자인을 적용한 ‘스페이시아 기어’를 일본에서 출시했다. 이 모델은 스페이시아의 넓은 실내 공간과 외형에서의 압도적인 박력 그리고 존재감을 조합한 것이다. 기본 모델과는 다른 원형 헤드램프를 적용했으며 그릴과 범퍼, 도어 일부, 루프에 블랙 메탈릭을 적용했으며, 루프 레일을 기본 장착한다. 실내 역시 블랙을 기본으로 해 계기반과 시트 스티치에 오렌지색으로 엑센트를 주었다.

스페이시아 기어는 모든 등급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본 적용한다. 여기에 2열에는 한 번의 조작만으로 문이 열리는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하며 발수 처리가 되어 얼룩을 걱정할 필요 없는 전용 직물 시트, 쉽게 더러워지지 않는 트렁크 바닥과 등받이, 조수석 시트 백 포켓 등 액티브 라이프에 도움이 되는 장비들을 장착하고 있다. 여기에 차량과 보행자를 감지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거는 ‘듀얼 센서 브레이크 어시스트’를 기본 적용한다.

가격은 1,614,600엔부터 시작하며, 판매 목표는 월 2,000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