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그룹, 차세대 공장 '팩토리 56' 세부내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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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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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6 16:1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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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그룹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공장인 '팩토리 56'(Factory 56)의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팩토리 56은 디지털화, 유연한 생산, 친환경을 중시하며,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설계된 최신 공장이다. 다임러 그룹은 첫 공장을 독일에 건설할 예정이다. '인더스트리 4.0 '에 따르는 형태로 건설되어 공장 내 디지털화 뿐만 아니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공장과도 연결된다. 팩토리 56은 2020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새롭게 건설된 팩토리 56에서 승용차와 상용차, EV를 생산할 예정이며, 차세대 'S 클래스'와 전동화에 특화된 새로운 브랜드인 'EQ' 모델들, 자율주행 택시도 생산된다.
또한 팩토리 56에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예측적 유지 관리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생산 계획 및 관리, 품질 보증에 있어서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예를 들어, 기존의 생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잠재적인 문제를 예측하고 유지 보수 작업을 사전에 수행 할 수있게 된다.
팩토리 56은 강력한 Wi-Fi 및 모바일 네트워크가 적용된다. 기계와 시스템은 네트워크로 연결되며, 5G 무선 통신 네트워크와 모바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차 양산에 앞서 VR을 통해 생산 프로세스를 시각화해, 직원 교육에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