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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트랙 전용 세나 GTR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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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1-05 21: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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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컨셉트 형태로 모습을 드러냈던 맥라렌 세나 GTR이 이번 달부터 다이나믹 테스트를 시작하는 것이 확인됐다. 에어로다이나믹의 개선을 통해 1,000kg의 다운포스를 생성하고 맥라렌의 GT3 프로그램을 이용한 서스펜션을 적용하며, 운전석이 좌측에 있는 버전만을 생산한다. 트랙 전용인 만큼 일반도로에서는 주행할 수 없지만, 이미 생산을 약속한 75대를 모두 판매했다.

 

세나 GTR은 일반도로용 세나의 차체를 사용한다. 공개된 디자인 스케치에 따르면 더 넓은 바퀴 폭과 센터 록 휠을 확인할 수 있다. 차체는 탄소섬유로 제작되며 액티브 리어윙을 적용한다. 디퓨저 등도 형상을 달리 해 다운포스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에서는 에어백이 모두 제거되었으며 변속 레버가 통합된 레이스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을 장착한다. 그러나 에어컨과 후방 충돌 회피 시스템은 남겨둘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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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중량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일반도로용 세나보다는 가볍다. 4.0L V8 엔진은 최고출력 825마력으로 일반 모델보다 25마력이 더 높으며, 토크는 81.6kg-m에 달한다. 피렐리의 레이스용 타이어와 개선된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해 정지 능력도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나 GTR은 2019년 9월부터 고객에게 배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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