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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그룹, 올 들어 2번째 이익 전망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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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0-22 14: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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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그룹은 2018년 연간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기의 실적 하향 조정은 6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6월에 발표했던 2018년 실적 재검토는 미중 무역 전쟁의 영향을 받은 중국 정부가 미국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주된 요인이었다. 다임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주력 SUV를 미국에서 생산해 전 세계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미국에 대한 보복 관세의 영향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실적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디젤 차량에 대해 각 국의 환경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비용 발생이 주된 요인이다. 독일에서는 구형 디젤 차량의 고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실시해 차량 교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동 파워트레인 차량을 포함한 최신 모델에 대한 지원도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에 따라 추가적인 비용이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다임러 그룹은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부문도 배송 지연의 영향으로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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