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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부분변경 모델 티저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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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4-20 20: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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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올 초 티구안 2세대 모델이 출시됐는데 부분 변경 모델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한국 내 사정으로 인해 출시가 늦어진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 있다. 티구안 부분 변경 모델은 2021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으로 8세대 골프의 LED헤드램프와 LED매트릭스 주간주행등이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세 개의 주요 크롬 슬랫이 있으며 앞 범퍼도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다. 또한 폭스바겐의 새로운 엠블럼이 채용될 것이다. 뒤쪽에서도 약간의 업데이트가 예상된다.

 

인테리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폭스바겐의 신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채용될 것이다.

 

파워트레인은 골프와 마찬가지로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채용도 예상해 볼 수 있다. 당초에는 올 여름 출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티구안은 2020년 3월 말 누계 판매대수 600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2019년에만 91만 926대가 팔렸다. 이로써 티구안은 폭스바겐 브랜드 내에서 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 됐다. 35초마다 한 대씩 티구안이 생산된다.
 
티구안은 2007년 프랑크푸르트오토쇼를 통해 1세대 모델이 출시됐으며 2008년 15만대가 생산됐다. 2011년에 누계 판매대수 50만대를 돌파했다. 2세대 모델은 2016년에 출시됐으며 MQB 플랫폼을 베이스로 개발됐다.
 
2017년에는 3열 시트를 가진 7인승 모델이 추가됐으며 지금은 전체 판매대수의 55%가 롱 휠 베이스 버전이다. 롱 휠 베이스 버전은 시장에 따라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티구안 L02 등의 이름으로 판매된다.
 
티구안은 현재 노멀 버전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및 호주 시장을 위해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된다. 모스크바 근교 칼루가 공장은 러시아 시장과 인근 중앙 아시아 국가를 위해 노멀 버전을 생산한다. 상하이 공장에서는 중국시장을 위한 롱 휠 베이스 모델을 생산한다. 멕시코의 푸에블라 공장에서는 롱 휠 베이스 버전이 북미와 남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및 호주 시장을 위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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