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모스크바 모터쇼 - 아우르스 세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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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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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4 06:4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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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새로운 프미리엄 브랜드 아우루스(AURUS)는 2018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양산 모델인 세나트를 공개했다.
아우루스는 푸틴 대통령의 리무진을 제작한 제조사로 유명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일반인도 구매가능한 고급 세단이다. 세나트는 4.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모터를 배치 한 하이브리드 모딜이다. 배터리는 트렁크 바닥에 배치되어 있다. 독자적으로 설계된 V8 엔진은 0-100km/h 가속시간 6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다양한 주행 보조장치와 안전장치들도 탑재되었다. ERA-GRONASS (러시아의 독자적인 GPS)를 비롯해 ADA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긴급 제동 시스템, 도로 표지판 인식 시스템, 사각 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세나트는 러시아 시장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며, 2019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시장에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