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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일본 내 자동차 판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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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7-03 01: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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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판매 연합회가 2018년 상반기 신차 판매 대수를 발표했다. 총 대수는 1,732,358대로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4.2% 감소했으며, 3년 만에 전년보다 판매가 줄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는 소형차와 일반 승용차 모두 판매대수가 감소했는데, 특히 소형차의 경우 전년 대비 8.6% 감소한 687,148대를 기록해 2년 만에 성장이 꺾였다고 한다. 반면 화물차의 수요는 0.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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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별 판매 1위는 토요타로 746,007대를 판매했지만 전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10.0% 감소했다고 한다. 2위는 닛산으로 237,124대를 판매해 토요타와 큰 격차를 보였으며, 3위는 혼다로 199,095대, 4위는 마쯔다, 5위는 스즈키가 차지했다. 마쯔다와 스즈키는 오히려 판매량이 전년보다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한편, 일본 내 경차 판매는 증가했다. 전년보다 2.7% 증가해 총 1,000,120대가 판매됐으며, 3년만에 100만대 이상을 판매한 기록이라고 한다. 경차의 경우 승용차와 화물차 모두 수요가 증가했으며 화물차 중 보닛이 있는 형태의 밴은 5,724대가 판매되어 전년 대비 40.4% 판매 감소가 이루어진 반면, 캡 오버 밴의 판매는 112,286대로 11.8% 증가했다고 한다. 경트럭의 판매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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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브랜드 판매 1위는 다이하쓰로 319,482대를 판매했으며, 2위는 305,772대를 판매한 스즈키, 3위는 186,647대를 판매한 혼다가 차지했다. 4위는 미쓰비시, 5위는 마쯔다가 차지했다. 경차 부문에서는 스바루를 제외하고 모든 브랜드가 판매가 증가한 것도 주목할 만 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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