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모터사이클은 FTR 1200 양산모델을 2019년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인업에 포함시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생산라인에 추가하였다고 프랑스에서 열린 Wheels & Waves 행사에서 밝혔다.

확실히 생산일정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2019년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인업에 포함되어 2019년에 판매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아메리칸 플랫트랙에서 과거 전설적인 레이스 기록을 갖고 있으며 현재 다시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인디언 FTR 750의 영향을 받아 작년 Eicma 쇼에서 일반도로용 컨셉바이크 FTR 1200 custom을 공개한 바 있으며, 그 후 전세계 라이더들의 열렬한 찬사와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FTR 1200 양산모델의 생산을 재촉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FTR 1200 양산모델은 분명히 컨셉카인 FTR1200 custom 보다 완성된 형태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의 FTR750과 FTR1200 custom이 보여준 다양한 영감과 디자인, 성능을 골고루 적용시키면서 고유한 스타일과 외관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FTR 1200의 성능에 대하서는 아직 말을 아꼈다. 다만, 플랫트랙커의 스타일을 담아 완성된 하나의 트렐리스 프레임과 새로운 V-트윈 엔진이 적용 될 것이라고 귀띔하였다.

국내에서 아메리칸 모터사이클이 갖는 기존 생각을 뒤엎을 새로운 스크램블러 스타일의 인디언 모터사이클 FTR1200이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의 새로운 주역이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