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슈퍼카 제조사인 코닉세그 (Koenigsegg)는 2019년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아제라 RS'의 후속 모델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아제라 RS는 아제라시리즈의 최강 모델인 아제라 R을 기반으로 개발된 새로운 고성능 그레이드이다. 아제라 R은 5.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115마력, 최대토크 122.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건조 중량 1330kg의 경량 차체와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0~100km/h 가속시간 2.9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아제라 RS는 자사의 기술력이 결집된 슈퍼카인 'One : 1'의 노하우를 응용해, 공기역학 성능과 냉각 성능을 향상시켰다. 5.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도 전용 튜닝을 거쳐, 최고출력 1115마력에서 1360마력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