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SUV 판매 비율 29% 목표

포드는 글로벌 신차 판매에서 SUV의 비율을 29%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SUV의 판매 비율은 작년 23%였지만 2020년까지 6% 이상 올린다는 계획이다. 2012년에는 17%였고 작년에 SUV 판매가 크게 높아졌다.

포드는 에코스포트부터 익스페디션까지 SUV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SUV 수요에 대비해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IHS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글로벌 SUV 판매는 88%가 상승했다. 그리고 글로벌 신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9%이다.

유럽 역시도 소형 SUV 또는 크로스오버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08년만 해도 SUV의 점유율은 9%에 불과햇지만 작년에는 19%까지 높아졌다. 포드 쿠가의 작년 유럽 판매도 33%가 올랐다. SUV는 중국도 마찬가지다. SUV의 점유율이 2008년 7%에서 작년에는 17%까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