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짚 63만대 리콜

크라이슬러가 짚 63만대를 리콜한다. 이중 22만대는 랭글러, 컴파스와 패트리어트는 40만 9,000대이다. 리콜 사유는 랭글러가 변속기 결함, 컴패스와 패트리어트는 에어백과 시트 벨트의 소프트웨어 결함이다.

크라이슬러는 지난주에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의 리콜 권고 명령을 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NHTSA가 1993~2004년형 짚 그랜드 체로키와 2002~2007 리버티 270만대 리콜을 요구했지만 크라이슬러는 이를 거절한 것. 이번 리콜은 NHTSA의 시정 명령과는 무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