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뉴 나바라 공개

닛산이 뉴 나바라를 공개했다. 이번에 풀 모델 체인지된 나바라는 12세대에 해당된다. 닛산 픽업 중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다. 신형 나바라는 새 디자인으로 안팎을 단장했으며 파워트레인도 업그레이드 했다. 판매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스타일링은 닛산의 새 패밀리룩은 V 모션이 적용됐다. 프런트 그릴에 V 모션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나바라의 얼굴은 한층 스포티하게 변모했다. 그리고 크롬의 사용도 늘렸다. 도어 미러에는 방향지시등이 포함됐으며 사반나 옐로우, 어스 브론즈 같은 색상도 추가됐다.

실내의 디자인도 완전히 달라지는 한편 내장자의 질도 높였다. 계기판에는 내비게이션은 물론 오디오와 라디오, 연비 인디케이터 같은 다양한 정보가 표시된다. 신형 나바라는 고장력 강판의 비율을 늘리는 한편 리프 서스펜션의 세팅도 바꿨다.

주력 엔진은 2.5리터 4기통 디젤이다. 2.5리터 디젤은 163마력과 190마력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오며 구형 대비 연비는 11%가 좋아졌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7단 자동을 고를 수 있다. VDC와 HDC, HSA(Hill Start Assist), ABLS(Active Brake Limited Slip) 같은 다양한 안전 장비도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