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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러시아 법인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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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3-25 01: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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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러시아 법인을 구조조정한다. 신차 판매가 부진한 상태이고 경제 상황이 좋아질 기미가 없기 때문에 정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칼루가 공장의 인력을 최소 150명 정리하는 한편 생산도 감축한다.


칼루가 공장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주 4일만 가동될 예정이다. 그리고 생산 라인도 3교대에서 2교대로 돌아간다. 5월에는 2주 동안 생산 라인 전체를 멈출 계획도 있다. 현재 칼루가 공장에서는 폴로와 티구안, 스코다 파비아, 옥타비아, 아우디 Q5, Q7 등이 생산되고 있다.


폭스바겐은 올해 러시아의 신차 판매가 25%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생산을 줄이는 게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올해 들어 폭스바겐 그룹의 러시아 판매는 27%나 떨어졌고, 점유율도 11.3%로 감소했다. GM 역시 오펠과 쉐보레 브랜드의 러시아 시장 철수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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