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015년형 프리우스+ 공개

토요타가 2015년형 프리우스+를 공개했다. 유럽 시장에 판매되는 프리우스+는 새 유로6 엔진을 통해 연비를 더욱 높인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안팎의 디자인도 개선했다. 프리우스+는 유럽에 소개된 첫 7인승 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유럽 판매는 2012년부터 시작됐다.

엔진과 함께 서스펜션도 다듬었다. 서스펜션의 댐핑을 유럽 시장에 맞게 바꿨으며 이를 통해 승차감과 핸들링이 모두 좋아졌다. 또 차체 후방에 흡음재를 추가하면서 소음도 감소했다. 2015년형 프리우스+에는 IPA(Intelligent Park Assist)도 추가됐다.

시내에는 토요타 터치 2 멀티미디어 시스템도 장비된다. 6.1인치 모니터는 800×480 해상도를 제공하며 손으로 드래그 & 플릭도 가능하다. 그리고 리어 뷰 카메라와 미러링크 같은 기능도 통합돼 있다. 터치 2 고 플러스는 와이파이 핫스팟 기능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