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자사의 차량을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인 '아우디 온 디맨드'를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아우디의 주문형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인 '아우디 온 디맨드'는 지난 9월 중국 북경에 서비스를 최초로 런칭하고 도심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카쉐어링 서비스를 진행했다.

아우디 온 디맨드 서비스의 이용자는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1시간에서 1개월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또한 요금에는 자동차 보험과 연료비, 24시간 고객 서비스도 포함된다. 주행거리 무제한. 전용 컨시어지 서비스의 경우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 차량을 배송해준다. 

아우디는 아우디 온 디맨드 서비스를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해 홍콩, 미국 샌프란시스코, 독일 뮌헨의 각 도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소형차부터 SUV, 아우디 스포츠의 고성능 모델까지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