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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네바쇼 - 랜드로버의 새로운 SUV 쿠페 '베라(V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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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2-03 13: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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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는 이보크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이에 위치할 새로운 SUV 쿠페, 베라(VERA)를 곧 공개할 예정이다. 포르쉐 마칸, BMW X6, 메르세데스-벤츠 GLE 쿠페 등과 경쟁하게 될 중형 SUV 쿠페이다. 베라(VERA)라는 차명은 이탈리아어로 베일 또는 커버를 의미한다.

 

랜드로버 베라는 3월 개최되는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솔리헐 공장에서 레인지로버 스포츠, 재규어 F-PACE와 함께 생산된다. 베라는 당초 이보쿠 XL이라 불리던 차량으로, 재규어 F-PACE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


베라는 기존 랜드로버의 모델들 처럼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가진것으로 예상되지만, F-PACE처럼 독립적인 로우 레인지 기어는 없다. 따라서 이보크보다는 향상된 오프로드 성능과 함께 도심형 SUV의 성격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랜드로버는 베라를 통해  SUV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연간 판매 5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엔진은 2.0리터 직렬 4기통 인제니움 엔진과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으로 구성되며, 하이브리드 유닛도 준비 중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전기모터만으로 32~48km의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5.9kgm 의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랜드로버에 탑재되는 550마력의 5.0리터 V8 슈퍼 차저가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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