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클랜시의 소설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잭 라이언(Jack Ryan)은 다방면으로 유능한 인물이다. 그동안 다양한 영화에서 활약했던 잭 라이언이 이번에는 CIA 소속의 유능한 분석가이자 요원으로 등장한다. ‘톰 클랜시의 잭 라이언’이라고 정해진 이번 드라마 시리즈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만 방영되며 올해 8월 3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에 잭 라이언 역할을 맡은 배우는 존 크래신스키(John Krasinski)이다.

극 중에서 잭 라이언이 CIA 동료와 함께 이용하는 자동차는 BMW 신형 5 시리즈. 그 중에서도 고성능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한 540i xDrive 세단 모델이 선택되었다.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만큼 눈길에서 발생하는 추격적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극 중에서는 신형 5 시리즈뿐만 아니라 X5와 X6, 구형 모델인 BMW 2002도 등장한다고 한다.

BMW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잭 라이언 드라마는 액션으로 가득 찬 이야기이며, 주인공은 극한 상황에서 순수한 신체 능력과 짧은 반응 시간을 보여준다. 그런 그에게 있어 BMW 5 시리즈 세단은 역동적인 성능, 뛰어난 핸들링 그리고 연결성으로 완벽한 어울림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라임 비디오의 마케팅 책임자 역시 “잭 라이언에게 적합한 자동차는 BMW”라고 덧붙였다.

잭 라이언 시리즈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높으며, 수퍼볼 티저 영상은 이미 유튜브에서 1,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청했다고 한다. BMW는 잭 라이언 시리즈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코믹 콘’에서는 부지를 마련하고 자동차를 전시하기도 했다. BMW는 그동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 영화에 많은 지원을 했는데, 스트리밍 시리즈에서 이와 같은 큰 협력은 처음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