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가 1월 30일 2016년 글로벌 신차 생산 및 일본 내수 판매, 수출실적 등을 발표했다. 12월 생산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8%증가한 46만 2,510대로 해외 생산이 0.6%증가한 36만 5,458대, 12월 기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일본 내 생산도 31.5% 증가한 9만 7,057대로 선전했다. 

글로벌 판매는 6.2% 증가한 55만9,361대로 역시 12월 기준 사상 최고였다. 일본 내 판매는 35.6% 증가한 4만 6,985대로 등록차는 36.2%증가한 3만 3,022대, 경차는 6% 증가한 1만3,763대였다. 해외 판매는 4.7% 증가한 51만 2,576대로역시 사상 최고였다. 수출은 38.3% 증가한 6만 4,692대.

2016년 전체 실적에서는 생산대수가 7.5%증가한 555만 6,241대로 7년 연속 사상 최고를 갱신했다. 일본 내 생산은 8.9% 증가한 95만 102대, 해외 생산은 7.2% 증가한 460만 6,139대. 미국이 4.7% 증가한 100만 7,321대, 멕시코가 3.1%증가한 84만 8,086대, 중국이 9.5% 증가한 132만 687대로 마찬가지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글로벌 판매는 2.5% 증가한 555만 9,902대로 7연 연속 사상 최고. 일본 내수 판매는 9.3% 감소한 53만 4,392대. 그 중 경차는 29.4% 감소한 14만 8,789대, 등록차는 2% 증가한 38만 5,603대였다. 해외 판매는 4% 증가한 502만 5,510대로 사상 최고였다. 수출은 8.1% 증가한 56만 82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