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 3분기 영업이익 18.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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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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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31 17:0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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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이 발표한 2018년 3분기 (7~9월) 실적 발표 내용에 따르면, 아우디와 포르쉐, 세아트, 스코다 등을 포함한 그룹 전체 총 매출은 552억 유로 (약 70조 8100 억원)로 전년 동기 547억 1600만 유로 대비 0.9%의 증가했다.
한편, 3분기 영업 이익은 35억 1100만 유로 (약 4조 5000 억원)로 전년 동기 43억 1500만 유로 대비 18.6%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유럽 시장에 도입된 새로운 연비 기준인 'WLTP' 때문으로, 9월부터 도입된 WLTP 도입에 따라 재고 차량 할인이 진행되었으며 이로 인해 수익이 감소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우리는 여전히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가 함께 극복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