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내년에 신형 산타나 출시

폭스바겐이 내년에 신형 산타나를 출시한다. 폭스바겐은 지난 1980년대 중반부터 2세대 파사트의 중국 생산을 시작했고 이 모델은 산타나로 불렸다. 산타나는 중국에 소개된 첫 독일 모델 중 하나였고 중국에서 폭스바겐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산타나는 데뷔 30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가지치기 모델인 산타나 비스타는 지금도 생산되고 있으며 택시로도 인기가 좋다. 하지만 산타나는 올해 말을 끝으로 생산이 중단되며 내년 상반기에 새 모델이 나오게 된다. 신형 산타나는 차명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