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인터브랜드 선정 브랜드 밸류 8위

토요타가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브랜드 밸류에서 8위를 차지했다. 작년 10위에서 2계단 올라선 것이며 자동차 회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토요타는 올해로 11년 연속 자동차 브랜드 가치 1위를 기록했고, 브랜드 가치는 420억 달러로 작년 대비 20%가 상승했다.

인터브랜드는 대규모 리콜 사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토요타의 브랜드 밸류는 굳건하다고 밝혔다. 토요타 다음으로는 메르세데스(10위), BMW(11위)가 가장 순위가 높았고, 두 브랜드 모두 340억 달러를 넘었다.

폭스바겐은 31위로 전년 대비 가장 순위가 크게 뛰었고 아우디는 브랜드 가치가 27% 뛰면서 순위도 51위에서 45위로 올랐다. 랜드로버는 올해 처음으로 100위 안에 진입했다. 현대는 40위였다. 한편 전체 순위에서는 애플과 구글, 코카콜라가 1~3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