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는 새로 개발된 3.0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의 생산을 닛산의 이와키 공장에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3.0 V6 트윈 터보 엔진은 'VR30'형이라고 부르며 인피니티'Q50'과 신형 'Q60'에 탑재된다. 이 엔진에는 2종류의 튜닝버전이 준비되며 표준 버전은 최대 출력이 304마력, 고출력 버전은 최대 출력 405마력을 발휘한다. 인피니티에 따르면 인피니티 브랜드의 V6 엔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닛산은 이와키 공장에서 3월 9일부터 3.0 V6 트윈 터보 엔진의 생산을 개시했으며 이 엔진은 인피니티 브랜드의 차량에만 탑재된다. 인피니티는 유럽과 미국시장에 출시되는 모델에 이 신형 V6엔진을 선보이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