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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미국에서 픽업트럭 이미지 쇄신 전략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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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0-12 10: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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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SUV 모델과 픽업트럭의 이미지 쇄신에 나서고 있다. 

 

혼다는 1970년 이후 미국에서 '기본기가 좋고 연비 좋은 차'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5년 전부터 미국시장에서는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터프한 디자인의 4륜 구동 모델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포드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신형 SUV 브롱코나 F-150 랩터를 출시했으며, FCA 그룹 또한 '지프'브랜드의 라인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미국에서 지난해 판매 된 차량의 70% 이상은 트럭과 SUV로, 이러한 차량이 혼다의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3%였다. 혼다는 최근 픽업 트럭인 '릿지 라인'의 신형 모델을 선보이며 미국의 픽업트럭 시장에서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를 키워 강인한 인상을 더했으며, 프로모션 영상에서도 록키 산맥을 질주하는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혼다는 신형 릿지 라인을 통해 지난해 3만 3000대에서 올해 5만대까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형 SUV 모델인 신형 패스포트 또한 오프로드 감성을 중시한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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