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2017년 매출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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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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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2 10:3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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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은 2017년 연간 (1~12월) 결산 내역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사상 최대인 8억 7600만 파운드를 기록해, 전년 대비 48% 크게 증가했다. 또한 2017년 회계 연도의 세전 이익은 8700만 파운드로 2016년 1억 6300만 파운드 대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흑자 전환의 가장 큰 요인은, 신형 스포츠카 'DB11'의 판매가 크게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뱅퀴시 자가토'등의 한정 모델도 좋은 실적를 기록했다. 2017년 애스턴 마틴의 글로벌 신차 판매 대수는 5117대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애스턴 마틴의 앤디 팔머 사장 겸 CEO는 '2017년 사상 최대실적과 수익성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애스턴 마틴의 신차 출시 계획과 향후 비즈니스 모델의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