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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네바쇼 – 스코다 파비아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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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2-08 23: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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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다 파비아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한다. 전면과 후면 디자인을 변경한 파비아는 모델 최초로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제공하며, 최신 기술로 다듬은 안개등을 장착한다. 휠은 18인치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새로 디자인한 계기반과 대시보드는 투톤 마감을 통해 신선함을 부여한다.

 

기존 파비아와는 달리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면서 엔진은 1.0L 3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통일되었으며 더 이상 디젤 엔진을 제공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는 최고출력 60마력과 75마력의 MPI 엔진, 최고출력 95마력과 110마력의 TSI 직분사 엔진으로 구분되며, TSI 엔진의 경우 모두 가솔린 전용 미립자 필터를 적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수동변속기를 조합하지만 110마력 버전의 경우 옵션으로 7단 DSG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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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스코다 커넥트와 연결되어 교통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도 제공한다. 또한 파비아만의 특징인 ‘간단하면서 영리한(Simply Clever)’ 기능이 제공되는데, 연료주입구에 숨겨진 스틱을 통해 간단하게 타이어 트레드를 측정하거나 실내 측면에 휴대용 LED 손전등을 비치하는 등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기능들을 숨기고 있다.

 

그동안 스코다는 디젤 엔진을 적극적으로 탑재해 왔기 때문에 스코다 브랜드의 자동차에서 디젤 엔진이 사라진다는 것은 상당히 큰 변화이다. 스코다 측은 새로운 3기통 가솔린 엔진이 디젤 엔진과 비슷한 경제성을 자랑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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