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PSA 그룹,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지사 설립

페이지 정보

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1-25 01:43:29

본문

PSA 그룹은 과거 북미 시장에서 다양한 자동차를 판매했던 전력이 있으며, 시장 확대를 위해 재진출을 노리고 있다. 시애틀을 기반으로 프리 투 무브(Free2Move)라는 이름의 공유 운송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인지도를 높여가던 PSA 그룹은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북미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을 위한 지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북미 지사는 2018년 2월까지는 운영 준비를 마칠 예정이며, 이미 핵심 팀이 전략을 수립할 준비를 마치고 있다.

 

PSA 그룹은 약 1년간 미국 전역을 돌아보면서 비즈니스 환경, 생활수준 및 노동력 공급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곳을 찾았다고 한다. PSA 그룹 북미 지사의 회장인 래리 도미니크(Larry Dominique)는 그런 점에서 애틀랜타가 지사 설립에 제일 적합한 장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주 주지사도 북미 지사 설립을 적극적으로 환영했다.

 

6bfb717ee95961123b40ad8fc7d42c95_1516812 

한편 PSA 그룹은 공유 운송 서비스 외에도 자사의 자동차를 북미 시장에 판매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회장은 PSA 그룹의 브랜드인 푸조, 시트로엥, DS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들의 신형 모델은 북미 시장 판매 기준을 맞출 수 있도록 제작할 것이라고 발언했기 때문에, 현재의 자동차들이 모델 체인지를 하게 되면 북미 시장에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짐작된다. 만약 그렇게 되면 한국에서도 가솔린 엔진 모델을 판매하기 용이해 질 것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