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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미국 자동차 판매 실적 1.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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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1-02 12: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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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판매 실적에서 미국 자동차 시장 주요 제조사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뿐만 아니라, 높은 이익률의 픽업 트럭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SUV)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

 

10월 미국 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1.3% 감소한 181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1,858만대 보다 낮지만 전년동월 1,785만대보다 높아 9월부터 종전보다는 회복된 수요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업체 별로는 제너럴모터스(GM)가 경트럭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2.2% 감소했으며, 포드는 6.2% 증가했다. 픽업 트럭 'F 시리즈'의 판매가 15.9% 증가하며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 F시리즈의 가격은 전년 대비 4000달러 높은 4만 730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토요타는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했다. 세단부문이 12.7% 감소, 렉서스 브랜드가 27.9% 감소했지만, 픽업 트럭과 SUV의 매출이 증가했다. FCA그룹은 전년동월 대비 13% 감소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5.2%, 9.4%씩 판매가 감소했다. 부족한 SUV 라인업과 매출부진, 재고증가 등 미국시장에서 해결해야할 과제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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